“동생을 잘 돌보는 건 제 최선이에요”
우울증으로 자신들을 온전히 돌보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을 아프게 기억하고 있는 열 살 미경이. 엄마가 떠난 후, 동생 지우를 돌보는 것은 한 살 터울의 언니 미경이의 몫이 되었습니다. 지우가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이유를 모를 때도 많지만,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동생을 안고 도닥이려고 합니다.아빠가 일이 바쁠 때면, 고사리 손으로 서툴게나마 살림을 돕고 동생의 잠자리를 살피는 미경이. 하지만 미경이 역시 돌봄이 절실한 아이일 뿐입니다. 공부도 제법 잘 해 주변 어른들이 안타까워하지만, 지금 형편으로는 아이의 재능을 뒷받침해주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열 살 미경이는 지금, 안간힘을 써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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